• 선유마을 문화추진단,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10월의 선유’ 개최
  • 입력날짜 2022-10-21 16: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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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중고 물품 판매, 수익금 저소득층 가구에 기부...
선유도공원이 있는 양평2동 선유마을을 상징하는 ‘10월의 선유’가 22일 선유도역 2번 출구 걷고 싶은 거리에서 개최된다.

선유마을 문화추진단은 10월 22일 선유도역 2번 출구 걷고 싶은 거리에서 25개의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10월의 선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질 ‘10월의 선유’는 주민, 마을 상인, 공방 등 30여 팀이 참여해 ▲나눔 홍보존 ▲먹거리장터존 ▲공연존 ▲체험존 ▲공방 플리마켓 ‘해와 당신’ 등으로 구성해 특색 있는 수공예품을 판매, 안전하게 포장‧판매되는 먹거리 판매와 영등포소방서, 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활동 부스가 주민들을 만난다.

특히 이날 양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내 7개소 어린이집에서는 롯데제과 협찬 물품과 중고 물품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저소득층 가구에 기부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선유 초등학교 풍물놀이‧오케스트라, 양평2동 마을밴드 락킹선유팀 등 총 5팀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주민들에게 선보이며 축제의 흥을 돋운다.

‘10월의 선유’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2016년부터 시작된 선유마을을 상징하는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순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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