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신환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장환진 동작갑 지역위원장 내정
  • 입력날짜 2019-05-26 12: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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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무 능력과 정무적 감각을 겸비한 전략기획통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비서실장에 장환진 전 국민의당 기획조종위원장을 내정했고 26일 오전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장환진 비서실장(현 동작구갑지역위원장-오른쪽 사진)은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에서 30개의 당직을 역임하면서 당무능력과 정무적 감각을 겸비한 전략기획통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의당 시절, 안철수 대선후보의 선대위 전략부본부장, 국민소통본부 부본부장, 당무감사위원 등을 맡았으며 바른미래당 창당 이후에는 동작구갑지역위원장, 지방선거 기획단 부단장,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 선대위 상임 전략홍보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오신환 원내대표는 “많은 분이 장 위원장을 원내대표 비서실장으로 추천해 주었다”면서 “그야말로 삼고초려 끝에 승낙을 받았다”고 말했다.

오 원내대표는 이어 “장환진 비서실장은 그간의 행적이 보여주듯 어려운 국면에 처한 당 내부 사정과 원내상황 등을 고려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원내와 원외의 가교역할 및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는데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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