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년 기려
  • 입력날짜 2019-05-23 11: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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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ILO 핵심협약의 국회 추진 환영한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사진 가운데)는 23일 오전 국회에서 정책 조정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을 통해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이어 불평등과 차별을 거둬내고 진정한 국민 통합을 이루겠다”며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년을 기렸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어 “정부가 ILO 핵심협약의 국회 비준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결사의 자유와 강제노동금지는 이 조항에 해당한다”며 “23년이 지났지만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는 마땅히 논의해야 하고 법, 제도적 보완에 나서며 비준 절차에 착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노동자의 더 큰 이름으로 노조에 대한 사회적 편견도 불식되는 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정식 정책위의장 역시 “노무현 대통령의 가치와 철학을 다시 한번 새겨본다”며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기렸다.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이어 “국내외 경제기관 모두 성장세둔화를 예측한다”고 강조하고
“특히 OECD는 추경안이 경제 활력을 제고할 것이라는 전망하며, 규제개혁과 중소기업 등의 생산성 제고 정책을 권고했다”며 “당정은 추경안의 신속한 국회 처리와 조속한 재정투입, 경제구조개혁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최근 평균수명의 연장과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인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시장 규모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오는 2030년까지 예상 성장률 역시, 국내 주요 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연평균 4.0%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윤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정부가 22일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을 강조하고 “당정은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은 물론 법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특히 국회가 정상화 되는대로 ‘빅데이터 3법’ 등 혁신성장 입법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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