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욱의 영등포공원 느릿느릿 걷기] 여자들이 꽃을 보면 바람난다고
집안에 심지도 못하게 하였다는 봄이 지날 무렵 피는 명자나무꽃 공원 길가에 시절 모르고 꽃피었다 내일모레가 입동인데 그 삶이 처연하기도 하다 봄꽃 지고 대문 걸어 잠갔는데 시절 지난 뒤 꽃피워 대체 뭘 어쩌자는 게냐
이용욱(영등포문화원 사무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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