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
  • 입력날짜 2021-11-18 12: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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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86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시작
▲11월 18일 아침 영등포구 자율방범연합회 서천열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직능단체 회원들이 문래역 주변에서 수험생들을 위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영등포시대
▲11월 18일 아침 영등포구 자율방범연합회 서천열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직능단체 회원들이 문래역 주변에서 수험생들을 위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영등포시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아래 수능)이 1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오늘 시험을 보는 수험생은 작년보다 16,387명(3.3%)이 증가한 509,821명(작년 493,434명)이며 서울에서는 107,568명 시험을 치른다. (한국교육평가원 발표)

11월 16일 0시 기준으로 수험생 중 확진자는 68명, 자가격리 자는 105명이며 확진 수험생들은 전국 병원이나 생활 치료센터 32곳에서, 자가격리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 112곳에서 시험을 본다.

한편 영등포구 문래동 자율방범대는 11월 18일 아침 문래역 주변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위해 응원과 함께 시험장을 안내하고 수험생을 수송하는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 활동에는 채현일 영등포구청장과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 회원들이 함께했다.

서천열 영등포구 자율방범연합회 회장은 18일 오전 “오늘 관악고등학교 시험장은 찾은 수험생 중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여성이 인상적이었다”라며 “수능 한파가 없어 다행이다. 좋은 날씨에 좋은 점수를 받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수험생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수험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영등포가 함께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허승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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