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2023년 하반기 세미나 개최
  • 입력날짜 2023-10-04 17: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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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간 정책교류 확대와 상임위 체육문화행사 겸해 시행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10월 4일(수)부터 2박 3일간 부산·거제시 일대에서 ‘2023년 하반기 세미나’를 개최한다.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방문을 시작으로 2박 3일 세미나 공식 일정에 들어가는 이번 세미나는 제321회 정례회를 앞두고 지방의회 간 정책교류 확대와 상임위 체육문화행사를 겸해 실시된다.

이날 민병주 위원장을 포함한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부산시의회 박대근 위원장과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위원회별로 직면한 주요 정책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의회의 역량 강화와 교류 협력 증진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민병주 위원장은 “최근 서울시는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강을 수변·문화예술·여가중심 공간으로 재편하는 ‘그레이트 한강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면서 오늘 간담회 개최를 계기로 두 상임위원회 간 정책교류 및 의정활동 협력이 강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부산시의회 박대근 건설교통위원장은 “방문 예정인 에코델타시티는 서낙동강 등 3개의 물길로 둘러싸인 천혜의 수변환경을 지닌 곳으로 부산시의 대표적 역점사업 대상지”라며, “서울시가 추진 중인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역시 한강을 중심으로 수변환경을 이용한 사업으로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민병주 위원장은 “예산안 심사 등 연말에 있을 정례회를 앞둔 가운데 하반기 세미나 개최를 통해 예산심사기법 및 특별 조정 교부금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현장 및 시설 방문을 시행하여 위원회의 의정 역량 강화, 상임위원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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