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주 의원, 몽골 최고 훈장 ‘북극성 훈장’ 받아
  • 입력날짜 2019-06-04 17: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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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과의 협력사업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
김영주 의원(사진 왼쪽)이 몽골 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수훈하는 최고 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받고 있다. Ⓒ김영주 의원실
김영주 의원(사진 왼쪽)이 몽골 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수훈하는 최고 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받고 있다. Ⓒ김영주 의원실
민주당 김영주 의원(서울 영등포갑)은 4일(화)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5월 24일(금) 몽골 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수훈하는 최고 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영주 의원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영주 의원은 고용노동부 장관 재직 당시, 공적 개발원조(ODA)의 일환으로 몽골에 고용서비스 전산망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김 의원은 그뿐만 아니라 몽골의 기능경기대회 선수와 심사의원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으며 2015년 10월 몽골 인민당 여성위원회가 대한민국의 성공한 여성 정치인으로 저를 꼽아 ‘여성의 정치 진출’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한 바 있다.

김영주 의원은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북극성 훈장을 받은 것 같다”며 “몽골에서 외국인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북극성 훈장’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양국 간 교류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특히 몽골은 의료관광을 위해 찾는 나라 중, 우리나라가 다섯 번째로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소개하고 “지역구인 영등포구 역시, 지난 2017년 의료관광특구인 ‘스마트 메디컬 특구’로 지정되어 의료와 관광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다”며 “이를 토대로 몽골과의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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