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교안 대표 “경제 대전환” 촉구
  • 입력날짜 2019-10-28 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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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원내대표 “선거비용은 누구의 몫인가”
자유한국당은 28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과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제안한 선거개혁안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진통제만 투여하면 환자는 죽는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 모두 발언을 통해 “경제 대 전환”을 촉구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황교안 대표는 “우리 경제가 그야말로 벼랑 끝으로 추락하고 있으며 1%대 성장률 쇼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자유한국당이 제시한 “경제대안, ‘민부론’으로의 경제대전환만이 경제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대안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황 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이 오히려 국민을 더 가난하게 만들고 우리경제의 펀더멘탈까지 붕괴시키고 있다”며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살려낼 가장 확실한 방법은 민부론 이라며 민부론으로 경제성장 대 전환을 이룰 때 까지 국민과 함께 강력한 경제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의석수를 늘리고 의원 세비는 동결하자는 안을 내 놓은 것에 대해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밥그릇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하고 “정치개혁, 선거개혁 핑계였다”며 “결국 속내는 의석수 늘리기 욕심이었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여당은 의원 수 확대 폭탄을 던져놓고 수습하고 정의당은 불을 지피고 있다”며 “여론몰이용 정치공작이 또 시작된 것이다”고 주장하고 “기본적으로 세비동결약속자체를 국민은 믿지 않는다”며 “쏟아낼 각종 규제와 법안은 사회적 비용이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의원수를 늘리면 늘어날 국회운영비용에 대해 “선거비용은 누구의 몫인가”라고 되묻고 “혈세로 충당해야 하며 지금도 너무 많다. 줄이라는 것이 국민의 목소리다”며 “그래서자유한국당은 10% 축소를 말씀드린 것이다”고 밝혔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의석수를 늘리고 의원 세비는 동결하자는 안을 내 놓은 것에 대해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밥그릇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하고 “정치개혁, 선거개혁 핑계였다”며 “결국 속내는 의석수 늘리기 욕심이었다”고 비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여당은 의원 수 확대 폭탄을 던져놓고 수습하고 정의당은 불을 지피고 있다”며 “여론몰이용 정치공작이 또 시작된 것이다”고 주장하고 “기본적으로 세비동결약속자체를 국민은 믿지 않는다”며 “쏟아낼 각종 규제와 법안은 사회적 비용이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의원수를 늘리면 늘어날 국회운영비용에 대해 “선거비용은 누구의 몫인가”라고 되묻고 “혈세로 충당해야 하며 지금도 너무 많다. 줄이라는 것이 국민의 목소리다”며 “그래서자유한국당은 10% 축소를 말씀드린 것이다”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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