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학통지서 학교에 제출하고 입학 등록해야!
  • 입력날짜 2022-01-02 14:2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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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신입생 5일과 6일 예비 소집
2022학년도 서울의 초등학교 취학대상자는 70,442명이다. 취학대상자 보호자와 아동은 예비 소집에 참석해 주민센터에서 배부받은 취학통지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입학 등록을 해야 한다.

이번 예비 소집도 전년도와 같이 맞벌이 부부 등의 예비 소집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회로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 5일과 6일 이틀간 서울 공립학교 565개교(휴교 4교 제외)에서 2022학년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예비 소집을 시행한다.

초등학교 취학대상 아동과 보호자는 입학 예정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예비 소집에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나, 코로나19 확산 상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을 고려하여 대면 확인 또는 온라인 예비 소집, 영상통화,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증명서 제출 등의 비대면 방식으로 입학하는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한다.

불가피하게 예비 소집에 참여하지 못할 때는 예비소집일 이전에 아동이 취학할 학교에 문의하여 별도로 취학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질병이나 발육 상태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울 때는 아동이 취학할 학교에 보호자가 취학면제나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예비 소집에 응하지 않는 아동에 대해서도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 방문요청 등 가능한 방법을 모두 활용하고, 단위학교에서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어려울 때는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여 해당 아동의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다.

이번 예비 소집은 서울 시내 공립초등학교(565개교, 휴교 4교 제외)에서 실시하며, 사립초등학교(38개교)는 각 학교의 일정에 따라 예비소집일이 다를 수 있으므로 해당 사립초등학교에 문의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예비 소집 대면·비대면 참여 방식은 입학생 규모, 코로나19 확산 상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등에 따라 학교별로 다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취학아동 및 보호자는 예비 소집에 참여하기 전 반드시 해당 학교에 전화로 문의하거나 학교 홈페이지 공지 및 안내 사항을 숙지 후 예비 소집에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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