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처는 말했다, 너 자신을 알라’ 출간
  • 입력날짜 2015-05-12 08:21:33
    • 기사보내기 
대표적 불교경전인 법화경을 현대 물리학과 연결하여 해석한 책이 출간었다.

불교 연구가 함대식 씨가 8년여 동안 법화경을 100번 이상 통독하고 이를 현대 물리학 이론과 접목하여 설명한 ‘부처는 말했다, 너 자신을 알라’(북랩)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소크라테스가 남긴 잠언으로 알려진 ‘너 자신을 알라’에 훨씬 앞서 부처가 경전을 통해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고 설파한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법화경이 이처럼 단순한 불교경전이나 고전에 머물지 않고 진리의 산실로 자리매김 된 것은 현대 사회의 메마름을 반성하고 개선할 수 있는 화두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 함 씨는 “어린 시절부터 해결하지 못했던 삶의 궁극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불경, 특히 법화경으로부터 얻었다”며 “나 자신을 아는 것은 진정한 지혜와 행복을 만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악(惡)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부터 행해진다”며 법화경을 통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학원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