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재철 원내대표, 감찰권 꺼내든 법무부 “참으로 치졸하다”
  • 입력날짜 2020-01-27 14: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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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민심 “제발 경제를 좀 살려 달라!”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사진 가운데)는 2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생”을 강조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설 민심은) 제발 경제를 좀 살려달라는 것이었다”며 상인과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했다.

심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좀 더 세게 싸워 달라는 주문과 함께 이대로는 못 살겠다”며 “이번 총선에서 심판하겠다”는 목소리와 주문이 있었다”고 밝혔다.

법무부의 검찰 인사에 대해 “필수 보직 기간이 1년이라는 검사의 인사 규칙을 스스로 깼다”며 “직제개편을 명분으로 대검기획과 과장 전원 유일 시켜달라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의견을 철저하게 묵살했다”고 주장했다.

최강욱 대통령비서실(공직기강비서관)이 자신의 불구속 기소를 “쿠데타로 규정하며 공수처를 운운했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법무부는 최강욱 비서관의 불구속 기소에 대한 보복 조치로 감찰권을 꺼내 들었다. 참으로 치졸하다”고 비판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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