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 본선 진출 확정
  • 입력날짜 2020-02-27 07: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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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첫 경선 발표, 현역 신경민 의원 포함 7명 탈락
ⓒ김민석 예비후보 페이스북 캡처
ⓒ김민석 예비후보 페이스북 캡처
민주당이 4·15 총선을 위해 실시한 첫 경선에서 현역의원 7명이 고배를 마셨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는 26일 밤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24일부터 3일 동안 자동응답 여론조사(권리당원 50%·일반시민 50%)로 진행한 29곳 지역구의 경선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29곳 중 현역의원 지역은 21곳으로 이중 권미혁·신경민·심재권·이석현·이종걸·이춘석·유승희 의원이 탈락하고 서영교·박경미·김병관·설훈·김한정·윤후덕·소병훈 의원 등 15명이 공천을 확정 지었다.

신경민 의원과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이 경쟁을 벌여 관심을 끈 영등포(을)는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이 신경민 의원을 누르고 본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은 권리당원과 일반시민 여론조사 모두에서 신경민 의원을 가볍게 따돌렸다.

27일 오전 현재 제21대 총선 영등포(을) 공천확정자는 20년 만에 정치의 고향, 영등포로 돌아온 민주당 김민석 전 연구원장이 유일하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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