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현판제막식 열고 "완전한 통합"강조
  • 입력날짜 2020-03-02 11: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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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똘똘 뭉쳐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겠다”
심재철 원내대표 “핑크 혁명의 힘으로 문재인 정권 심판하겠다”
황교안 대표가 현판식 인사말을 통해
황교안 대표가 현판식 인사말을 통해
미래통합당은 3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73, 미래통합당 중앙당사에서 현판제막식을열고 “문재인 정권 폭정을 막아내겠다”라며 “자유 우파의 완전한 통합을 강조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현판제막식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작년 2월 27일 당 대표 출마 선언에서 대통합을 이루자, 통합이 과제라고 밝혔다”라며 “자유 우파의 통합이 이루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황교안 대표는 “오늘 현판식으로 (통합을 위해) 그 모든 노력을 결집하는 그런 기회가 되었다”며 “통합과정을 지켜봐 준 국민께 특별히 감사드린다. 이제 똘똘 뭉쳐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겠다”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국민을 힘들게 하고 민생을 파탄으로 끌고 가고 있고 경제를 망가뜨리고 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이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국민이 잘사는 대한민국, 경제 대국을 지속시키는 것이 목표였다. 이제 그 뜻을 모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라고 주장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제 함께 다 같이 힘을 모아서 반드시 국민의 여망을 받들어 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미래통합당은 3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73, 미래통합당 중앙당사에서 현판제막식을 열고 자유 우파의 완전한 통합을 강조했다. Ⓒ영등포시대
미래통합당은 3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버드나루로 73, 미래통합당 중앙당사에서 현판제막식을 열고 자유 우파의 완전한 통합을 강조했다. Ⓒ영등포시대
이어 심재철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달라는 모든 정파의 힘이 오늘 미래통합당으로 모였다”라고 강조했다.

심 원내대표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그 핵심가치를 지켜갈 수 있도록 통합된 하나의 힘으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반드시 막아내도록 하겠다”라며 “경제 파탄 민생 도탄으로 국민의 삶을 어렵게 만든 문재인 정권을 이번 4.15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하겠다”라고 말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핑크 혁명의 힘으로 문재인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겠다”라며 “국민 모두 핑크 혁명에 동참해 달라”라고 호소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황교안 대표, 심재철 원내대표, 김재원 정책위의장, 이준석 전 당협위원장, 김현아 의원 등이 참석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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