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청’ 승격, 보건 의료체계 전면 개편 포함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3월 1일 오전 “질병관리본부의 ‘청’ 승격 등 위상 및 역할 대폭 강화” 등 국민안전 부문(보건의료)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민주당 정책위원회(의장 조정식, 사진 왼쪽)가 발표한 제21대 총선 보건의료 분야 공약을 살펴보면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중보건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 의료인력 확충으로 공공․지역의료 체계 기반을 강화하고 의사·과학자 육성으로 미래성장 준비 등이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면 질병관리본부 ‘청’ 승격과 함께 ▲질본 ‘지역본부’ 신설 ․ 검역소 추가 설치 ․ 검역인력 대폭 확충 ▲ 보건복지부에 보건의료 전담 복수차관제 신설 ▲감염병 전문 연구기관 설립 ․ 감염병 전문병원 및 음압병상 확충 ▲보건 의료체계 전면 개편 ․ 공공-민간병원 감염병 대응 협력체계 강화 등이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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