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통합당 선대위 발대식 열고 총선 승리 다짐
  • 입력날짜 2020-03-20 13: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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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과 비리 근절 등, 국민과 약속 발표
미래통합당은 20일 오전 국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앙선거 대책위원회 발대식 열고 이번 총선을 “문재인 정부의 중간평가, 이 나라의 뼈대를 지키고 헌정 질서를 수호하는 총선이다”고 주장하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중앙선거 대책위원회 발대식에는 황교안 중앙선거 대책위원회 총괄 위원장을 비롯해 심재철, 신세돈, 박형준 중앙선거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과 오세훈, 유정복, 김병준, 조경태 각 권역 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미래통합당 선거 대책위원회(아래 선대위)는 출정결의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비상시국이다”고 주장하고 “그런데도 문재인 정권은 국민에 대한 일말의 미안함도, 부끄러움도 없이 가짜뉴스와 자화자찬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국민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선대위는 “오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는 이런 정부•여당의 무능과 부도덕에 대한 심판의 날이다.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과 국민의 미래를 지킬 ‘골든 타임’이다”고 주장하고 국민 앞에 드리는 약속을 발표했다.

선대위가 발표한 국민과의 미래통합당 약속은 ▲개인의 자율성과 선택권을 존중하고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최우선으로 한다. ▲미래통합당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특권과 반칙을 배격하고 우리부터 불법과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한다. ▲미래통합당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부정한 선거 공작에 단호히 맞서서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미래통합당은 대한민국의 책임 있는 수권정당으로서 국민의 사랑과 국민의 믿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국민과 한 약속은 반드시 실천한다 등이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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