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개발자 교육과정 운영
  • 입력날짜 2022-03-30 10: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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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청년 메타버스 전문가 선착순 모집
최근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비대면 활동의 일상화로, 현실을 초월한 가상세계인 ‘메타버스’가 미래를 선도할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영등포구가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메타버스 콘텐츠 기획개발자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3월 30일 오전 밝혔다.

지역 내 전문교육기관과 협약을 맺고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인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2 청년 도전 지원사업의 하나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한다.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교육을 제공해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가상공간 디자인 ▲VR 360° 영상 촬영 및 콘텐츠 제작법 등을 배울 수 있으며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는 ▲건강·심리 상담 및 컨설팅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만 18~34세 구직단념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다. 매월 25명씩 총 8기로 운영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국비 지원을 통해 교육 커리큘럼 40시간 이상 이수시 1인당 20만 원을 지급한다.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1기 참가자는 오는 4월 17일까지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영등포구 청년 온라인플랫폼에 게시된 구글폼으로 온라인 신청하거나 교육 운영 기관인 (사)한국디지털컨버전스협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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