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교육지원청,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지원 사업 추진
  • 입력날짜 2022-03-22 08: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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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 교육기회 확대로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
서울 남부교육청은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환경구축을 위해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더 질 높은, 더 따뜻한, 더 평등한 장애인 평생교육’으로 성장하는 서울시민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장애인과 더불어 함께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 차원의 선제적 정책 제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남부교육지원청이 관내 장애인 부모회,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관련 시민단체와 손잡고 장애인 평생교육 운영에 관심이 있고 운영의 의지가 있는 열악한 기관과 단체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장애인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장애인 특성화 평생학습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 프로그램은 장애 대상별 특성에 맞게 ▲장애아동 및 청소년의 사회통합을 위한 사화성향상 프로그램(청담종합사회복지관) ▲책을 통해 표현해보는 지금의 나, 나를 표한하는 독서놀이(해나무일터) 등 10개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용품 제작동아리 에코셀럽단 등 5개 평생학습동아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홍성철 교육장은 “장애인을 위한 교육기회 확대로 교육 불평등 해소에 이바지 하기 위해 사업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공감과 소통을 통한 협업으로 평생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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