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마을방과후학교 ‘n개의 삶-n개의 학교’ 참여자 모집
  • 입력날짜 2022-03-21 12: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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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초·중학생 대상 마을방과후학교 운영…3.31.까지 선착순 접수
영등포구는 지역 내 초‧중학생의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영등포형 마을연계교육 ‘n개의 삶-n개의 학교’ 참여자를 3월 3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월 21일 밝혔다.

영등포형 마을연계교육 ‘n개의 삶-n개의 학교’는 지역 내 마을공동체‧단체, 예술공방과 같은 마을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쉼과 배움이 있는 생활문화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주요사업 중 하나다.

올해로 7년째 운영되고 있는 본 교육은, 영등포혁신교육지구의 운영비전인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두가 함께가는 마을과 학교’라는 의미에 걸맞게 작년 한 해만 총 124개 프로그램을 운영, 12,170명의 학생이 교육에 참여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문화예술 각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예술공방의 신청을 받아 40개소의 거점공간을 확보하고, ▲기초 가구소품, ▲꿈이 있는 미술, ▲플라워 힐링캠프, ▲그림책 연극놀이, ▲펀펀스토리쿠킹, ▲K-POP 댄스교실 등 총 61개 강좌를 운영한다.

공간별 프로그램, 대상 및 모집인원,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와 영등포혁신교육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강좌는 상‧하반기로 나뉘어, 상반기는 4월 11일부터 6월 26일까지, 하반기는 9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한 강좌당 4~5명의 학생만 수강할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영등포구 거주 초‧중학생은 영등포구 홈페이지의 통합예약➔온라인접수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모집기간은 3월 23일까지로, 수강인원 미충원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2차 모집을 진행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아울러 수강생들이 안심하고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수업 전‧후 공간 소독과 주기적 환기, 참여자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방침이다.

이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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