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데이터 사이언스 분석 중급과정’ 무료 운영

영등포구가 최근 산업 구조의 변화로 주목받는 ‘청년 데이터 사이언스(Data Science) 빅데이터 분석 중급과정’을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총 9회 운영한다고 17일 오전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초급 수준 이상의 기본 지식을 갖춘 만 19세 이상~39세 미만 청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2월 23일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모집 인원은 30명이고, 영등포구민 또는 영등포구 교육 수료생을 우선 선발한다.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4차 산업 전문 교육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KMR)이 맡아 청년들의 IT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과 창업 성공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초급과정 운영 결과보다 더 심도 있게 준비했다.

교육과정은 ▲데이터 분석 기법의 이해 ▲Git 활용법 등 라이브러리 활용 및 실습 ▲시계열 데이터 학습 등이다. 지난해 진행한 초급과정보다 높은 수준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비를 위해 오리엔테이션을 포함한 전 교육과정이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 후반부에는 프로젝트 수행을 통한 교육 성취도 평가를 진행, 우수자에게는 한국경영인증원장 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허승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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