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택시 서비스 불편 민원, 1년 만에 20% 감소
  • 입력날짜 2024-01-11 09: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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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민원 현황 분석 불친절 등 관리 강화로 민원 해결
2023년도 택시 민원 접수는 2022년 13,295건에서 2023년 11,642건으로 총 1,653건, 약 19.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3년 지속적인 서비스 관리를 통해 1월 민원 건수 1,037건에서 약 1년 만인 12월 말에는 835건으로 약 19.5% 감소했다.

서울시가 택시 서비스 현황 파악을 위해 2023년도 택시 불편 민원 현황을 분석해 1월 11일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불친절 민원 건수도 3,026건으로 전년 대비 864건 감소(2022년 3,890건 → 2023년 3,026건) 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친절 처분 강화 실시(’23년 2월) 이후 4월부터 감소 추세 및 전체 민원에서 비중도 3.4%p 감소(’22년 29.3% → ’23년 25.9%)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간 택시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불친절 택시 행위 근절 관리 ▲택시 업계 서비스 개선 대시민 캠페인 ▲차내 등 환경 관리 ▲제도 개선 건의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특히 불친절 행위 개선을 위해 누적 신고 종사자에 대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불친절 신고 누적 3회 이상 개인택시와 신고 누적 10회 이상 택시 회사에 대해서는 통신비 지원을 중단하는 등 조치를 시행했다”라고 덧붙였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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