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전 연령의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 체제 마련
  • 입력날짜 2024-04-26 11:01:17
    • 기사보내기 
전 연령 참여, 명품 평생학습 도시 기틀 다져!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과 진행한 평생학습 강의/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동국대학교 미래융합교육원과 진행한 평생학습 강의/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사람에 대한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평생학습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서울대, 연세대 등 유명 대학과 함께 전 연령의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 체제를 마련하고, 평생학습의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4월 26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기존의 중장년 위주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정보기술(IT) 발달에 따른 신기술 분야 강의를 마련했다.

이번 강연은 특정 연령과 상관없이 전 연령이 언제든, 어디서든 고품격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청년을 위한 평생학습 강좌(▲패션과 문화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와 부모와(▲어떻게 하면 수학을 좋아할까요 ▲알쏭달쏭 알레르기 완전정복을), 중장년 대상(▲사주명리학 기본 ▲몸과 마음 치유 호흡 명상) 강연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활용법 ▲챗 GPT 스마트하게 활용하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뒤처지지 않고 100세 시대를 살아갈 수 있도록 신기술과 새로운 지식에 대한 강의도 펼친다.

대학과 함께하는 상반기 평생학습 강좌는 7월까지 이어진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 누리집 내 통합예약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평생학습은 이제 우리의 제2의 인생, 제3의 인생을 바치는 기둥이자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의 원동력이다”라며 “전 연령이 참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더욱 전문적인 평생학습으로 최고의 명품 평생학습 도시를 향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이에 앞서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와 차례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우수한 교수진의 디지털, 과학, 트렌드, 인문학 분야의 고품격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희 공감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