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진, 영등포 국제초단편영화제 대상 수상
  • 입력날짜 2021-06-22 09: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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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건조하지만 진실은 촉촉하다”
제13회 서울 영등포 국제초단편영화제는 6월 16일 홈페이를 통해 ‘2021 다큐멘터리 소재 공모전’ 당선자를 발표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날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우리 가족의 고향이’라는 작품을 출품한 김현진 씨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에는 이수찬(실버 리어카)가 우수상에는 윤건호(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0원 마켓) 씨가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유혜승(모래섬과 나), 조세근(군인정신과 사랑으로 극복한 코로나), 김은경(청년의 꿈) 씨가 당선됐다. 장려상을 받은 김은경 씨는 현재 영등포시대 공감기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당선작을 발표한 영등포구 홈페이지에는 “좋은 글은 진실한 글이다. 좋은 다큐멘터리 영화 역시 진실성이 담보되어야 한다. 진실성은 사실성과는 조금 다르다. 사실은 건조하지만, 진실은 촉촉하다, 그래서 좋은 글도, 좋은 다큐멘터리 영화도 삶의 촉촉함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는 심사평이 올라와 있어 눈길을 끈다.



김미자 공감기자(신길4동 부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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