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수) 오후 된장찌개, 토시살과 안창살로 유명한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소재 또순이네 식당 앞에 20kg 쌀 200포가 쌓여있다.

다름 아닌 또순이네 식당 박옥순 대표가 추석 명절을 맞아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성품으로 내놓은 쌀이다.

관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명절과 연말연시면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정을 베풀어온 박옥순 대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kg 쌀 20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으로 전달했다. 양평2동 주민센터에 기증한 이 쌀은 23일 오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옥순 (또순이네 식당)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20kg 쌀 200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으로 전달했다.

1980년도에 구멍가게 규모로 문을 연 또순이네 식당은 현재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4가 77-2에 있으며 단체손님을 위한 룸과 함께 숯불화로에 올려주는 된장찌개(점심 메뉴)와 토시살, 등심 등 특화된 메뉴로 영등포구에서도 손꼽히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강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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