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전국 평균 23.51% 기록
  • 입력날짜 2026-05-31 07: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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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35.05% 최고, 대구 18.65% 최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최종 사전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인 23.51%를 기록했다. 이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 투표율인 20.62%보다 2.89%포인트 높은 수치다.

이번 선거에서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북으로 35.05%를 기록했으며, 광주광역시가 34.14%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최저 사전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대구로 18.65%를 나타냈고, 경기도가 20.96%로 뒤를 이었다. 서울은 23.84%를 나타냈다.

전북은 무소속 김관영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가 맞붙은 도지사 선거 결과에 관심이 쏠리는 지역이다. 대구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가 맞붙은 시장 선거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서울은 23.4%의 사전 투표율을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 경찰이 서울시청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경찰의 선거 개입'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당당하게 응하겠다"라면서 "서울시정 쓰레기통까지 샅샅이 뒤져 가라"고 일갈했다. 오 후보는 이어 "권력을 앞세운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자 수사기관을 동원한 명백한 공작이다"라고 주장했다.

경찰청은 이날 서울시청과 시공사 등 7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수사관 33명과 근로감독관 20명 등 총 53명이 투입되어 대규모로 진행됐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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