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8박 10일 방미 “논란 따를 것 예상했다”
  • 입력날짜 2026-04-20 16: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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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강화와 경제 협력 확대 적극적으로 이끌어 갈 것”
▲장동혁 대표가 4월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방미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대표가 4월 2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방미 성과를 설명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8박 10일 동안의 방미에 대해 논란이 따를 것도 충분히 예상했다고 밝혔다.

장동혁 대표는 4월 2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방선거를 앞두고 방미를 결정하기까지 깊은 고민이 있었다”라며 “그럼에도 어렵게 방미를 결정한 것은 이재명 정권의 잇따른 외교 참사로 대한민국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차원에서 시종일관 국익을 중심에 두고, 전략적 정당 외교를 펼치는 데 최선을 다했다”라고 강조하고 “미국 공화당 핵심 인사들과 실질적인 핫라인을 구축하여, 흔들리는 한미 동맹을 지탱할 신뢰의 토대를 만들었다”라며 장 대표가 생각하는 방미 성과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미국과 대화를 시작할 길을 열었고, 앞으로 ‘진짜 소통’을 통해 ‘진짜 대책’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발언에 대해“진위가 무엇인지 궁금해하고, 미국도 대한민국 대통령의 발언을 심각하게 보고 있음을 실제로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또 “한반도 평화를 이뤄가기 위한 한미 공조와 협력 방안, 통상 협상 등 양국 경제에 미래가 걸린 문제들도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라고 강조하고 “미국 측은 최근 쿠팡 사태를 비롯한 우리 정부의 정책에 대해 반복적으로 우려를 표시했다. 그리고 미국 기업이 중국계 기업에 비해 오히려 차별받는다는 인식을 강하게 갖고 있었다”라며 미국 방문에서 느낀 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민의힘의 역할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하면 제가 직접 미국과 소통하며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이다”라며 “이번에 구축한 여러 소통 채널을 기반으로 한미 동맹 강화와 경제 협력 확대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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