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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더 이상 ‘수사기관’으로서 자격 없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월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오늘을 ‘국민 안전의 날’로 지정하며, 사회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로 결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주당 6.3지방선거 후보자(추미애, 민형배, 박수현)가 소위 ‘친청 강경파’들의 연전연승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검찰 해체밖에 모르는 추미애‧민형배 등 친청 강경파들이 지방행정을 아는지 두렵다. 유권자들께서 선거를 통해 그 무능함을 철저히 검증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검경 합수본의 ‘전재수 일병 구하기’에 이어, 이번에는 경찰의 ‘정원오 일병 구하기 수사’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라고 주장하고 “서울경찰청은 김재섭 의원에 대한 정원오 후보의 고발 건은 도봉경찰서에서 끌어올려서 직접 들여다보고 있고, 정원오 후보의 여론조사 왜곡 공표 건은 성동경찰서로 이관시켰다. 왜 이렇게 다르게 대하는지 모르겠다”라며 경찰의 수사 진행에 대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그러면서 “야당 수사는 ‘직접 수사’, 여당 수사는 ‘뭉개기 수사’를 하겠다는 의도, 결국은 권성동 의원과 전재수 의원 사례처럼 ‘야당 유죄, 여당 무죄’ 만들겠다는 작전 아닌가?”라고 반문하고 “정원오 후보는 존재하지 않는 지지율을 ‘창조’해서 서울 시민들을 기만했다”라며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까지 싸잡아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번에 ‘전재수 일병 구하기 합동수사’에 이어 ‘정원오 봐주기 수사’까지 현실화 된다면, 경찰은 더 이상 ‘수사기관’으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다”라면서 살아있는 권력 수사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만 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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