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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벚꽃길부터 신길 철쭉까지…주민 참여형 생활권 축제 확대
영등포구가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동네 곳곳에서 주민 중심의 ‘우리 동네 봄꽃 축제’를 잇따라 개최한다. 구는 4월 3일 개막하는 여의도 봄꽃 축제를 시작으로 양평1동, 신길6동, 신길5동 등 생활권 내에서 다양한 봄꽃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4일 양평1동에서는 ‘제11회 양평1동 벚꽃 축제’가 열린다. 축제는 안양천 제방길을 따라 오목교에서 목동교까지 이어지는 벚꽃 산책로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공연과 초청 가수 무대가 마련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약 1.1km 구간에 조성된 황톳길 맨발 걷기 행사는 신발을 벗고 자연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같은 날 신길6동에서는 ‘제23회 신길6동 벚꽃 축제’가 신길벚꽃거리(대방천로14길)와 영신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주민 참여 프로그램인 ‘열전! 동네방네 노래자랑’을 통해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체험 부스와 포토존, 어린이 그림 전시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이어 오는 18일 신길5동에서는 ‘제8회 신오철쭉제’가 신길근린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분홍빛 철쭉이 만개한 공원을 배경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주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동별 봄꽃 축제를 통해 대규모 인파가 집중되는 여의도와는 차별화된, 소규모·분산형 지역 축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봄꽃을 즐기며 이웃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동네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를 통해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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