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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동 주민센터에 ‘도시정비 패스트트랙’ 도입 공약…행정 처리 지연 최소화 ‘월간 공시제’로 투명성 강화, 주민 갈등·불신 해소 방안 제시
이승훈 영등포구청장 예비후보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도시정비 행정 혁신’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영등포구 내 약 100여 개 재개발·재건축 사업지가 추진 중인 상황에서, 사업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행정 지체와 정보 불투명성을 해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핵심 공약은 18개동 주민센터에 ‘도시정비 패스트트랙’을 설치하는 것이다. 전담 공무원을 현장에 배치해 접수와 검토를 신속히 처리함으로써 행정 절차를 단축하고, 주민들의 구청 방문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행정 지연으로 인한 금융 비용 증가를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정비사업 월간 공시제’를 도입해 사업 진행 상황을 매월 공개할 계획이다. 구청이 직접 검증한 정보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스마트폰 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도록 해 허위 정보 확산을 차단하고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주민 간 갈등 해소를 위한 대책도 포함됐다. 주민센터 회의실을 ‘주민 소통 공간’으로 개방하고, 변호사와 감정평가사 등 전문가 상담을 지원해 분쟁이 법적 다툼으로 번지기 전에 조정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재개발·재건축은 영등포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신속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중앙정부 및 서울시와 협력해 영등포를 서울의 대표적인 미래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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