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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지급…초 8만 원·중고 15만 원, 제로페이로 지원 서울시교육청이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지속을 돕기 위해 2026년 4월부터 입학준비금을 지급한다.
입학준비금은 서울시교육청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 신입생과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타 시도 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그동안 학교 밖 청소년은 공교육 체계 밖에 있다는 이유로 각종 교육 지원에서 소외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입학준비금 지원을 시작했으며, 2025년에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대상을 타 시도 대안교육기관 신입생까지 확대했다. 신청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6일까지 가능하며, 중복 여부 확인을 거쳐 매월 말 지급된다. 서울시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은 소속 기관을 통해 신청하고, 타 시도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은 서울시교육청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초등 과정 8만 원, 중·고등 과정 15만 원이며,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해당 지원금은 의류(교복 포함), 가방, 신발, 도서·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 물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식당, 숙박, 학원 등 입학 준비와 무관한 업종과 식료품, 게임 등 일부 품목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학교 안팎의 모든 청소년이 동등하게 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인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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