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후주택 수리비 최대 1,200만 원 지원”…영등포구 ‘안심 집수리’ 모집
  • 입력날짜 2026-03-20 10: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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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가구·반지하·옥탑방 대상…올해 ‘돌봄 통합지원’까지 확대
영등포구가 노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6년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 참여 가구를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된 저층주택을 대상으로 창호·단열·난방·방수 등 주택 성능 개선과 내부 단차 제거, 위생기구 교체, 소방시설 설치 등에 드는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을 비롯해 반지하, 양성화된 옥탑방,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저층주택 등이다. 단독·다가구주택과 다세대·연립주택이 포함된다.

지원금은 주거 취약가구 최대 1,200만 원, 반지하 주택 최대 600만 원, 옥탑방 및 정비구역 내 주택은 최대 1,200만 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돌봄 통합지원 대상자’가 새롭게 포함되면서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또한, 비용 일부 선지급과 빈집이라도 취약가구 입주 예정 시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식도 강화됐다. 다만 재개발·재건축 구역이나 무허가 건축물, 단순 내부공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영등포구청 재건축사업과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와 집수리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과 주거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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