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봄맞이 대청소의 달’ 운영…물청소·시설 정비로 미세먼지 저감 총력
  • 입력날짜 2026-03-18 11:2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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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대청소의 달’ 운영…4~11월 ‘서울클린데이’로 상시 환경관리 체계 구축
2025년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한 시민들(@서울시)
2025년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한 시민들(@서울시)
서울시가 3월을 ‘봄맞이 대청소의 달’로 지정하고 도로 물청소와 공공시설물 정비 등 전방위 환경 정비에 나선다.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해 도로와 생활 주변의 오염물질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 서울시설공단, 시민과 함께 도로 물청소와 공공시설물 특별 대청소를 실시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서울클린데이’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3월은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연중 가장 높은 시기로, 대기 정체 현상까지 겹치며 ‘나쁨’ 일수가 증가하는 시기다. 이에 시는 겨울철 동안 도로에 쌓인 염화칼슘과 먼지, 각종 오염물질을 물청소를 통해 집중 제거한다.

시는 이달 말까지 간선·일반도로 8,342㎞와 집중관리도로 264.1㎞에 대해 물청소를 실시한다. 고압살수차, 분진흡입차, 노면청소차 등 총 501대 장비를 동원해 4회 이상 반복 청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량, 터널, 방음벽 등 도로 시설물과 버스정류장 표지판 등 생활 밀착형 공공시설물에 대한 특별 대청소도 병행해 도시 전반의 환경을 개선한다.

서울시는 3월 25일을 ‘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시와 자치구,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도로와 보도 물청소, 주변 환경 정비 등을 집중 실시한다. 이후 ‘서울클린데이’를 통해 각 자치구별로 관광특구나 유동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청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천만 시민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종량제 봉투를 직접 확인하는 ‘파봉 캠페인’을 병행 추진한다. 이를 통해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혼합배출을 줄여 생활폐기물 감량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민 자율청소 조직도 참여해 골목길 등 청소 취약지역 정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종량제 봉투 파봉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생활폐기물 감량에도 힘쓸 계획이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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