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 전월 대비 1.59% 상승
  • 입력날짜 2026-03-18 10: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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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토지거래허가 신청 29.8% 감소
▲여의도 한 아파트 전경Ⓒ영등포시대
▲여의도 한 아파트 전경Ⓒ영등포시대
2025년 10월 20일부터 2026년 2월 28일(토지거래허가대장 기준)까지 영등포구 지역 내 토지허가 신청은 1,011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7번째에 해당한다. 이 중 912건(90.2%)이 처리된 것으로 파악됐다. 토지허가거래 신청이 가장 많은 곳은 노원구 2,542건이다. 이 중 2,108건(82.9%)이 처리되었으며 가장 적은 곳은 종로구 161건으로 이 중 139건(86.3%)이 처리됐다.

한편, 2026년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월(2025년 12월) 대비 1.5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월(2025년 1월)과 비교하면 15.12%의 높은 상승 폭이다.

이는 1월 말 다주택자 등을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 예고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이전, 높은 상승세를 보였던 2025년 12월과 ’26년 1월의 토지거래허가 신청 가격이 시차를 두고 실거래가격에 반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서울시가 3월 18일 공개한 한국부동산원이 공표하는 실거래가격 지수 동향과 자치구별 집계한 토지거래허가 신청 현황에 따르면 이같이 나타났다.

결과는 1월 실거래가격 지수는 2026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체결된 매매계약 중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 신고가 완료된 실거래 자료 전수를 분석해 산출했다.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 및 변동률(규모별)
▲1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지수 및 변동률(규모별)
 
생활권역별로는 모든 생활권역에서 상승했으며, 도심권이 전월 대비 3.32% 상승하며 서울 전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규모별로는 전체 규모에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대형(135㎡ 초과)이 4.07%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장 두드러진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2026년 1월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는 서울 내 서북권, 도심권, 동남권, 서남권에서 상승하며 서울 전체 기준 0.27% 상승했다. 이 중 서북권이 전월 대비 1.3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동북권은 전월 대비 0.09%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소형, 중소형 및 대형 규모에서 상승했으며, 소형(40㎡ 초과 60㎡ 이하)이 0.7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출처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출처 한국부동산원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2026년 2월 말 기준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신규 신청 건수는 전월 대비 29.8% 감소한 4,521건이며, 2월 토지거래허가 처리 건수는 5,765건으로 이는 향후 계약으로 이어져 매매 신고 건수에 반영될 예정이다.

서울 전역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이후 2026년 2월 말 기준 아파트 토지거래허가 누적 신청 건수는 총 20,895건으로, 이 중 18,846건(90.2%)이 처리됐다.

2월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의 권역별 비중을 보면, 강남 3구 및 용산구와 한강 벨트 7개 구의 비중은 점차 감소하는 반면, 강북 지역 10개 구(강북, 노원, 도봉 등)와 강남 지역 4개 구(강서, 관악, 구로, 금천)의 비중은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2026년 2월 1일부터 28일까지 접수된 신청 건의 가격을 분석한 결과, 2월 신청가격은 1월 신청 가격 대비 0.5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 고가 지역의 상승세는 꺾였지만, 실수요 중심의 중저가 및 외곽 지역에서는 매수세가 이어지며 가격 상승 흐름이 유지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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