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이재명 정부 대미, 대북정책 강력 비판
  • 입력날짜 2026-02-26 11: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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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안보 태세까지 스스로 낮추었는데, 돌아온 것은 ‘북한의 냉소와 조롱’뿐”
▲장동혁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정부의 한미동맹, 대북정책에 대해 ‘점입가경’, ‘짝사랑’ 등의 단어를 사용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정부의 한미동맹, 대북정책에 대해 ‘점입가경’, ‘짝사랑’ 등의 단어를 사용하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한미동맹, 대북정책에 대해 ‘점입가경’, ‘짝사랑’ 등의 단어를 사용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2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미·중 공군의 서해상 대치에 중국 편을 들면서 미국에 항의하더니, ‘주한미군 사령관이 사과했다’라는 가짜뉴스까지 퍼뜨렸다”라며 “전례 없는 주한미군의 심야 브리핑으로 그 실체가 드러났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3월 한미 연합 연습 계획을 공동발표하는 자리에서 우리 군과 미군이 서로 다른 소리를 하는 황당한 일도 벌어졌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주한미군은 예정대로 대규모 야외 기동훈련을 하겠다고 하는데, 우리 군은 연중 분산 시행하겠다며 사실상 훈련 축소 견해를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9.19 복원하겠다는 ‘비행금지구역’ 설정, ‘DMZ법’ 추진 등 곳곳에서 한미동맹이 파열음을 내고 있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충돌에는 공통점은 미국의 방위력 강화 추진에 우리 정부가 한결같이 반대한다는 것이다”라고 밝히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의 한미동맹 흔들기와 안보 파괴를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경고성 발언을 했다.

아울러 “이 와중에 이재명 정권의 대북정책이 결국 ‘짝사랑’임이 드러났다. 대통령은 대북 방송의 전원을 끄고, 대북 전단도 막으며 북한의 심기를 살피는 데 급급했다”라고 주장하고 “조금이라도 북한의 마음을 얻어보겠다고 우리 국가안보 태세까지 스스로 낮추었는데, 결국 돌아온 것은 ‘북한의 냉소와 조롱’뿐이었다”라고 힐난했다.

끝으로 “우리 정부는 이렇게 저자세로 북한 퍼주기를 하고 있는데도, 북한이 이런 반응을 내놓고 있는 것은 분명 이재명 정부가 북한에 단단히 약점이 잡힌 것이 분명하다”라고 비판하고 “국민이 알지 못하는 무슨 뒷거래 하려고 하는 것인지, 국민께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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