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이재명 대통령 화가 많이 난 것 같다”
  • 입력날짜 2026-02-02 11: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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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보유한 분당 아파트가 1년 새 무려 6억 원 올라”
▲장동혁 대표(왼쪽)가 2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호통 정치학, 호통 경제학, 호통 외교학에 푹 빠진 것 같다”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대표(왼쪽)가 2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호통 정치학, 호통 경제학, 호통 외교학에 푹 빠진 것 같다”라고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주택 정책과 관련해 “요즘 야당에 화내고, 언론에 화내고, 국민한테도 화를 낸다. 온갖 원색적인 표현도 모자라서, 심지어 캄보디아어로도 화를 낸다”라며 “요즘 이재명 대통령이 화가 많이 난 것 같다”라고 비꼬았다.

장동혁 대표는 2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호통 정치학, 호통 경제학, 호통 외교학에 푹 빠진 것 같다”라며 이같이 비꼬았다.

장동혁 대표는 “그런데 번지수가 틀려도 한참 틀렸다. 집값이 안 잡혀서 분노 조절이 안 되는 모양인데, 국민 탓하기 전에 본인부터 한번 돌아보시길 바란다”라고 일갈했다.

이어 “대통령이 보유한 분당 아파트가 1년 새 무려 6억 원이나 올랐다. 인천 국회의원 되면서 2022년부터 판다더니 아직도 팔지 않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4년째 못 팔았으면 못 판 게 아니라 안 판 거다. 이미 4년째 실거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4년 이상 실거주를 못 할 것 같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대통령 논리대로라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당장 팔아야 하지 않겠는가?”라고 반문하고 “대통령부터 똘똘한 한 채를 쥐고 버티는 것처럼 보이니까 무슨 정책을 내도 약발이 먹힐 리가 없다”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계곡 정비보다 부동산 잡는 게 쉽다고 윽박지른다”라며 “포크레인 몰고 호통친다고 잡힐 집값이라면, 그 쉬운 것을 왜 여태 못 잡았는가?”라고 거듭 비판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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