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골목형상점가 2곳 신규 지정…총 9개소 운영
  • 입력날짜 2026-01-23 10: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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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역 3번 출구·영등포 로터리상가 포함
골목형상점가 ‘영등포구청 3번 출구’ 및 ‘영등포 로터리상가’ 대상지
골목형상점가 ‘영등포구청 3번 출구’ 및 ‘영등포 로터리상가’ 대상지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2개소를 새롭게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곳은 영등포구청역 3번 출구 일대와 영등포 로터리상가로, 소상공인이 밀집한 생활 상권이다. 구는 상권 활성화 필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

영등포구청역 3번 출구 일대는 지하철 2·5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지로, 업무시설과 아파트 단지가 인접해 유동 인구가 풍부하다. 음식점 중심의 골목 상권이 형성돼 있으며, 현재 102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영등포 로터리상가는 영등포시장과 타임스퀘어 사이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상권으로, 총 47개 점포가 모여 있다. 주변 상권과의 연계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이 가능해지고, 상권 활성화 공모사업과 시설 현대화 사업 등 각종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영등포구는 신규 지정 지역을 포함해 ▲선유도역 ▲대림중앙 ▲샛강두리 ▲선유로운 ▲별빛뉴타운 ▲대림동 우리 ▲양평1동 어울림 등 총 9개 골목형상점가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 7월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현장 여건에 맞는 상권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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