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한강버스 2026년 1월 중 전 구간 운행 재개
  • 입력날짜 2025-12-31 10: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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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합동점검 지적 사항 120건 중 89건 조치 완료...
▲9월 21일 시민들이 잠실 선착장에서 한강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이미지=서울시제공
▲9월 21일 시민들이 잠실 선착장에서 한강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이미지=서울시제공
서울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지적받은 한강버스 운항 안전과 관련한 사항을 모두 조치 완료하고 최종적으로 항로 점검 운항을 시행한 후 2026년 1월 중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5년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한강버스 안전관리 실태 관계기관 합동점검 결과에 따라, 지적 사항에 대한 이행계획과 조치 결과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총 120건의 지적 사항 (규정 위반 28건, 유지관리 미흡 39건, 개선 권고가 53건) 중 89건(규정위반 21건, 유지관리 미흡 23건, 개선 권고 45건)을 조치 완료했다. 또 2026년 3월까지 30건을 조치하고, 나머지 1건은 2026년 말까지 조치할 계획이다.

현재 미조치된 규정 위반 ‘하천법’ 제27조와 ‘서울특별시 한강 부유식 수상 구조물의 구조, 설비 및 검사기준에 관한 지침’ 제24조다. 7건은 선착장 분야 유지관리와 관련된 사안으로, 현재 ’26년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내년 3월 말까지 조치 예정이다.

선박 분야 지적 사항 총 12건 중 11건은 조치 완료하였으며, 개선권고 1건은 접·이안 시 선장이 선착장 및 승객 동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선박 내 CCTV 모니터를 설치하는 건으로 2026년 선박 정기 검사 시 순차적으로 조치할 계획이다.

선착장 분야 지적 사항 총 70건 중 42건은 조치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28건은 ’26년도 예산을 통해 내년 3월 말까지 모두 조치할 예정이다.

항로·비상 대응 분야 지적 사항 총 38건 중 36건은 조치 완료하였으며, 나머지 개선 권고 사항 2건은 교각 추가 설치와 교량 등 점멸방식 변경 건으로 2026년 3월 말까지 조치를 마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번 정부 합동점검 지적 사항에 대한 조치와 더불어, 자체적인 운항 안전성 확보 방안을 마련했고, 최종적인 항로 점검 운항을 시행한 후 2026년 1월 중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남은 보완 사항도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26년 1월 중 한강버스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하고, 시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상교통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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