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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 기반을 만드는 예산 등은 절대로 후퇴할 수 없어”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11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늘부터 APEC·한미 관세협상의 후속 지원이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라며 “민주당 ‘APEC 성과확산과 한미 관세협상 후속지원위원회’가 첫 회의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어 “주요 상임위와 관계 부처가 함께하는 범정부 협력체계가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히고 “경주 APEC은 경제효과, 투자유치, 국격 제고, 지역발전 등 다양한 성과를 남겼고, 한미 관세 협상도 관세 조정과 전략적 협력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었다”라며 국익 외교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성과를 확실히 확산시키고 국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고 “기업 활동을 뒷받침하는 규제 개선과 산업별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철강·석유화학 등 주요 업종의 보완책도 세심하게 챙기겠다”라며 당의 역할을 다짐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아울러 “대미투자특별법은 이번 주 발의하되, 현장의 요구와 국가 경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꼼꼼히 심사하고 보완하겠다”라며 “예산안과 민생법안은 반드시 일정에 맞춰 처리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예산, 소상공인과 청년을 돕는 예산, 미래산업 기반을 만드는 예산은 절대로 후퇴할 수 없다”라며 “민주당은 집권 여당으로서 이 예산들이 제자리를 찾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챙기겠다”라고 약속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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