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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적 포퓰리즘이 아니라, 청년의 미래를 챙기는 정책으로 나가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1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고환율, 고물가로 국민이 겪는 고통은 결국 이재명 정부의 무능에서 나오는 ‘무능세’이다”라고 주장하고 “대통령이 자신의 재판을 막는 데 골몰하느라 경제의 골든타임을 계속 놓치고 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환율이 1,500원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매년 2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가 시작되면 외환 위기는 더 커질 것이다. 물가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라고 강조하고 “서민들의 장바구니에는 한숨만 담기고 있다”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물가 상승 요인 중에는 이재명 정부의 무분별한 ‘확장 재정 정책’이 한몫하고 있다.”라며 “유동성 확대와 통화량 증가는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국민을 입틀막 하듯이 틀어막는다고 물가가 잡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동혁 대표는 그러면서 “내년 퍼주기 예산은 경제를 더 위기로 몰아넣을 것이다. 빚을 권하는 것은 복지가 아니라 미래 세대를 약탈하는 것이다”라고 거듭 주장하고 “정부는 이제라도 확장 재정 기조를 건전재정 기조로 바꾸어야 한다”라며 정책 기조의 변화를 촉구했다. 아울러 “약탈적 포퓰리즘이 아니라, 청년의 미래를 챙기는 정책으로 나아가야 한다. 경제는 구호가 아니라, 과학이다”라며 “이제 호텔 경제학에서 벗어나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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