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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중순, 개나리꽃이 피었습니다! 겨울을 이겨내고 피어나는 개나리꽃은 봄의 전령사다. 꽃말은 새로운 희망, 밝은 미래를 상징한다. 그러나 11월 중순에 피는 개나리꽃, 이제 꽃말의 의미를 기후 위기에 맞춰 바꾸어 할 듯하다.
11월 18일 오후,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 개나리꽃이 활짝 피었다. 아직 피우지 못한 꽃은 꽃망울을 머금고 금방이라도 피어날 기세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날씨는 영상 3도~1도, 체감온도는 0도, -1도다.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에 핀 개나리꽃/사진=이용우 기자
개나리꽃이 만개하는 3월 22일부터 4월의 기온을 살펴보면 3월은 평균 8도(평균 최고기온 13.6도), 4월은 13.4도(평균 최고기온 19.0도)를 나타냈다. (기상청 홈페이지-통계) 철모르고 피어나는 개나리꽃, 기후 위기에 대한 국민적 적응 대책이 절실해 보인다.
AI는 기후 위기 대책에 관한 질문에 “기후 위기 대응은 온실가스 감축과 적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답한다. AI가 알려주는 기후 위기 핵심 개념으로는 기후 위기는 물 부족·식량 부족·해양 산성화·해수면 상승·생태계 붕괴 등 회복할 수 없는 위험을 초래해 획기적 감축이 필요한 상태다”라며 “탄소중립은 순 배출량이 0인 상태이며, 탄소중립 사회는 화석연료 의존을 낮추고 적응·정의로운 전환 기반을 구축하는 사회다. 특히 “국가 적응 대책은 위험평가·적응계획·이행 방안을 통해 기후 위험을 관리하고 회복력을 높인다”라고 알려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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