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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공연, 음악의 감성과 시대적 맥락 풀어내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1월 21일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첼로의 선율 – 첼리스트 양성원 리사이틀’을 선보인다”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연주와 해설이 결합한 ‘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 형식으로 진행된다. 영등포문화재단에 따르면 렉처 콘서트는 해설을 통해 음악의 배경과 구조를 이해하도록 돕는 형식으로, 클래식 입문자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양성원은 이번 무대에서 낭만주의의 핵심을 보여주는 슈만과 브람스의 작품을 해설과 함께 선보이며, 음악의 감성과 시대적 맥락을 관객에게 풀어낼 예정이다. 양성원은 “슈만과 브람스는 인간적인 따뜻함과 진정성을 담은 작곡가들로, 음악이 주는 위로와 울림을 이번 무대를 통해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가을과 겨울이 맞닿는 계절의 정취와 잘 어우러지는 따뜻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시민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전석 20,000원이며, NOL티켓(前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영등포문화재단 후원회원 ‘포커스’ 등록자 최대 50%, 2025년 수험생 50%, 영등포구민·청소년 30%, 2인 이상 예매 2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양성원은 깊이 있는 톤과 탁월한 선율 감각,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연주 스타일로 해외 유수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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