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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 동아줄이라도 잡아보겠다는 심산이라면, 꿈 깨시라”
서왕진 조국혁신당 비대위원장 권한대행(아래 원내대표)은 11월 11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내란수괴의 전령’이 되어 불법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추경호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13일 본회의에 보고된다”라고 밝혔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추경호 의원은 혼자가 아니다. 내란을 옹호‧비호하고 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특검법 재표결을 막으려 했던 50인의 도적과 함께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이어 “추경호라는 첫 번째 도미노가 쓰러지면, 그 뒤에 줄지어 선 국민의힘 전체가 연쇄적으로 무너질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이런 상황에서도 국민의힘은 대검의 대장동 항소 포기를 두고 대통령 탄핵을 거론하고 있다.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다”라고 비판했다. 서왕진 원내대표는 “썩은 동아줄이라도 잡아보겠다는 심산이라면, 꿈 깨시라”라며 “아무리 발버둥 친들 도망갈 곳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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