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실전형 콘텐츠 마케팅 프로그램’ 운영
  • 입력날짜 2025-11-11 08: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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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구청장, “실전 경험을 쌓고 마케팅 역량 키우길”
▲홍보 포스터/영등포구 제공
▲홍보 포스터/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가 “온라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상생기업, 예비 창업자 등 20개 팀을 대상으로 ‘실전형 콘텐츠 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라고 11월 11일 밝혔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위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술술센터와 스튜디오 영원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마케팅 교육 ▲실시간 소통 판매(실시간 방송 판매) 방송 두 과정으로 마련됐다.

온라인 마케팅 교육은 12월 9일, 10일 이틀간 술술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은 ▲짧은 영상(숏폼) 구성 기획법 ▲고객 유입을 높이는 영상 제작법 ▲브랜드 이미지 설계법 ▲매출로 이어지는 온라인 게시 기법 등 실전 중심의 교육이 이뤄지며 실습으로 실무 적용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실시간 소통 판매 방송은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스튜디오 영원에서 열린다.
현직 방송 판매자(상품안내자)와 함께 20~30분간 생방송으로 제품을 판매한다.

온라인 유통이나 실시간 소통 판매를 활용해 제품 홍보와 판매를 희망하는 소상공인, 상생기업, 예비 창업자가 지원할 수 있다. 방송 참여를 원치 않는 경우, 온라인 마케팅 교육만 수강하는 것도 가능하다. 홍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11월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좋은 제품을 가지고도 온라인 홍보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가 많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실전 경험을 쌓고 매출로 이어지는 마케팅 역량을 키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심형 공감기자

장심형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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