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영등포 K-pop 아카데미’ 운영
  • 입력날짜 2025-11-05 12: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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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한 K-컬처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한 K-컬쳐 활성화 업무 협약식/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지역 아동, 청소년을 위한 K-컬쳐 활성화 업무 협약식/이미지=영등포구 제공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서울시 남부교육지원청, LOVE FNC와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의 K-컬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고 11월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등포구는 사업 총괄과 행정 지원을 담당하고, 남부 교육청은 교육 장소 제공과 학생 모집을, LOVE FNC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전문 강사진 지원 등을 맡는다.

협약의 첫 사업으로 11월부터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등포 K-pop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K-pop 댄스를 중심으로 한 실기 교육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자긍심과 소속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등포구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한국 대중문화 기반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폭넓은 문화 경험을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힘을 모아 지역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출발이다”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 모델을 확대해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영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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