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감배 종목별 대회재개
  • 입력날짜 2025-11-05 14: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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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생 선수 총 2,600여 명 참가...
▲서울시 교육청 전경/영등포시대 DB
▲서울시 교육청 전경/영등포시대 DB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정직하게 도전하는 서울시교육감배 종목별 대회를 재개했다.

서울시교육감배 종목별 대회는 10월 25일(토) 리듬체조 종목으로 시작했다. 12월 14일(일) 배드민턴 대회까지 서울 각 지역 종목별 경기장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019년 중단된 이후 6년 만이다.

미래 체육 인재를 육성하고 기초·취약종목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재개한 이번 대회는 전국 소년체전에서의 성적 하락과 학생 선수 육성의 어려움이 제기된 종목을 중심으로, 서울 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감배 종목별 대회’는 육상, 수영, 체조 등 기초 종목을 비롯해 총 13개 종목에서 진행된다. 개인종목으로는 소프트테니스, 복싱, 요트, 레슬링,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승마가, 단체종목으로는 야구, 하키가 운영된다. 대회에는 초·중·고 학생 선수 총 2,6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감배 종목별 대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특별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종목별 협회가 심판과 운영요원 등 전문 인력을 투입해 주관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공정하게 경쟁하며 정직하게 도전하는 스포츠 정신을 배울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초·취약종목에 새바람을 일으켜 서울 학생 선수들이 우수한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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