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스포츠클럽, 2025년 축구 스토브리그IN영등포 개최
  • 입력날짜 2025-11-04 16:5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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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형철 회장, “영등포를 대표하는 전문 체육 기관으로 성장시킬 것”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회장 나형철)은 11월 1일 양평누리체육공원 축구장에서 ‘2025년 2차 스토브리그 IN 영등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영등포구, 대한체육회, 서울시체육회의 후원에 힘입어 개최되었으며, 전국 각지의 유소년 축구팀 16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은 서울 난우FC, UKFC, AAFC유석, JP연세FC, 노원RFC, 경기 고양주니어, 용인애플라인드, 인천 남동LJ 등 서울·인천·경기 지역 16개 팀이며, 참가 선수 200명과 학부모 200여 명 등 400여 명이 함께한 축제로 치러졌다.

이번 리그는 대한축구협회 1종 팀으로 등록된 4학년·5학년 전문선수반이 참가하여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실전 경험 축적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국회의원과 김지연 구의원, 고기판, 윤준영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오현숙 전 영등포구의원, 서천열 영등포구체육회 이사, 유병만 서울시축구협회 부회장, 장봉득 영등포구축구협회 회장, 김경원 성북구축구협회 회장, 정희정 은평구축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이 11월 1일 양평누리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한 ‘2025년 2차 스토브리그 IN 영등포’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 행사에 참여한 선수(오른쪽)/이미지=영등포구스포츠클럽 제공
▲ 사단법인 영등포구스포츠클럽이 11월 1일 양평누리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한 ‘2025년 2차 스토브리그 IN 영등포’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왼쪽), 행사에 참여한 선수(오른쪽)/이미지=영등포구스포츠클럽 제공
 
영등포구스포츠클럽에 따르면 서울특별시축구협회의 지원으로 12명의 전문 심판진을 배정받아 공정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으며, 의료지원 차량 대기, 부상 선수에 관한 즉각적인 응급조치 등을 시행해 참가자와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나형철 회장은 “이번 스토브리그는 영등포구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장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앞으로 U-15, U-18 팀을 구성해 영등포를 대표하는 전문 체육 기관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노태주 감독은 “유소년 축구는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니라 팀워크, 배려, 책임감을 배우는 과정이다”라며 “이번 리그를 통해 아이들이 서로 존중하며 성장하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지역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더 많은 어린 선수들이 축구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김경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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