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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1박 2일 영등포구 사회복지 종사자 워크숍 개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충청북도 충주시 서울시수안보연수원에서 ‘영등포구 사회복지 종사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1월 4일 밝혔다.
이날 열린 워크숍은 지역 사회복지 발전과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 주최,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개최됐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워크숍 첫날 서울복지재단 이송희 박사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복지 영등포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돌봄 통합지원 시행을 위한 현황 및 실질적인 제언을 제시했다. 이어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조윤경 사무국장이 팀 빌딩 프로그램으로 ‘영등포 돌봄 통합협력 라운드 테이블’을 이끌었으며, 참여자들은 돌봄 통합 시행을 위한 관내 기관별 강점 및 자원 공유, 실천 방안 제안을 통한 공동의 협력 기반을 다졌다. 아울러 문화 체험을 통해 재충전과 교류의 시간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했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에는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영등포구 사회복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영등포형 통합 돌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마중물을 열었다”라고 평가했다. 박영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내년부터 돌봄통합지원법이 시행되는 만큼, 제도적 기반과 지역사회의 연대가 더해져 든든한 돌봄 공동체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협의회는 민·민, 민·관 협력을 위하여 네트워크 및 논의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영준 회장은 이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영등포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하여, 사회복지종사자 역량 강화 사업 및 기관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워크숍에 참석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행정과 현장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영등포형 돌봄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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