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서울특별시교육청(정근식 교육감)이 내년도 예산안으로 총 11조 4,773억원을 편성해 10월 31일(금)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정근식 교육감)이 내년도 예산안으로 2025년 본예산(10조 8,027억 원)보다 6,746억 원(6.2%) 증가한 총 11조 4,773억원을 편성해 10월 31일(금)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2024년 예산(11조 1,605억 원)과 비교해 3,168억 원(2.8%) 늘어난 규모다.
이번 예산안의 특징은 세입 재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교육재정 안정화기금과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을 최대한 활용해 세입 재원을 마련한 것이다.
세입에서는 중앙정부 보통교부금이 4,000억 원 가량 줄었고, 세출에서는 2026년도 공무원 인건비 인상(3.5%)으로 약 3,500억 원이 늘어나 부득이 기금을 최대한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세출 예산은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격차 해소 ▲AI 교육 등 미래역량교육 강화 ▲학생·교원 마음건강 증진 ▲다양한 공교육 강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평등하고 포용적인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격차 해소 지원, 둘째, 인공지능(AI) 및 미래역량 교육 지원, 셋째, 학생·교원 마음건강 증진 지원, 넷째, 다양한 공교육 강화 지원, 다섯째,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 지원 등이다. 정근식 교육감은 “‘2026년도 예산은 재정 여건 악화로 보유 기금을 최대한 활용하여 편성했다”라고 밝히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육격차 해소, AI 교육 등 미래역량교육 강화, 학생·교원 마음 건강 증진, 다양한 공교육 강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2026년도 예산 편성안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김수현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