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캐릭터 공모전 11월 23일까지 개최
  • 입력날짜 2025-10-31 09: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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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관장, “캐릭터를 통해 일상 속 포용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캐릭터 공모전 포스터/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제공
▲캐릭터 공모전 포스터/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 제공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이 복지관이 지역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모두가 어울리는 포용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10월 27일 시작해 11월 23일(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 이번 공모전은 기관의 핵심 가치인 ‘포용’, ‘소통’, ‘연대’를 쉽고 친근한 이미지로 표현해, 지역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 모두가 어울리는 포용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생성형 AI를 활용한 캐릭터 창작도 가능하여, 기술과 감성을 접목한 창의적인 참여를 독려한다.

복지관의 가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공모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내·외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최우수상 수상자(1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우수상(2명)과 장려상(3명)에는 각각 5만 원, 2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수여된다.

최종환 관장은 “캐릭터는 글보다 빠르게 사람의 마음에 닿는 언어”라며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 없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캐릭터를 통해 일상 속 포용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 선정된 캐릭터를 기관의 공식 홍보 이미지로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연결고리를 더욱 견고히 하고, 장애 인식 개선과 소통 확대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김경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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