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반기 대비 수령액 12.4% 증가…최고 노령연금 수령자 298만원
올해 상반기 영등포구민의 국민연금 수령액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12.4% 증가한 1,687억3,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는 “올해 상반기 영등포구민 4만4,893명이 총 1,637억3,000만원을 수령해 지난해 상반기 총수령액 대비 12.4% 증가했다”라고 9월 4일 밝혔다. 급여 종류별로는 노령연금이 3만9,363명에 1,502억9,000만원, 유족연금이 4,977명에 121억5,000만원, 장애연금이 553명에 12억9,000만원이다. 영등포구민 중 국민연금 급여별 최고액 수급자의 월 연금액은 노령연금은 298만1,000원, 장애연금은 146만8,000원, 유족연금은 133만1,000원이다. 평균 월 연금액은 노령연금은 74만9,000원, 장애연금은 56만4,000원, 유족연금은 44만원이다. 박종필 국민연금공단 영등포지사장은 “국민연금은 실질 가치를 보장하는 가장 안정적인 노후준비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영등포구 구민들께서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안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연금 수령액을 늘어나면 가처분 소득 증가로 가계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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