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뉴스] 영등포경찰서, 범죄예방 위해 민·관·경 합동 순찰 시행
  • 입력날짜 2025-05-14 13: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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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지역사회와 협력해 범죄예방 활동 강화할 터”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월 13일 한강공원 일대 범죄예방을 위해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시행했다./이미지=영등포경찰서 제공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월 13일 한강공원 일대 범죄예방을 위해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시행했다./이미지=영등포경찰서 제공
서울 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5월 13일 한강공원 일대 범죄예방을 위해 민·관·경 합동 순찰을 시행했다”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순찰은 봄철 행락객이 급증하는 시기를 맞아 공원 내 절도, 폭력, 실종 등 범죄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을 위해 진행했다.

합동 순찰에는 영등포경찰서장과 범죄예방대응과 소속 직원, 여의도지구대를 비롯해 미래한강본부 여의도 안내센터,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민·관·경 40여 명이 참석했다.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합동 순찰은 여의도 한강공원의 주요 이용 구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돗자리·텐트 밀집 지역 및 음주 행위가 잦은 구역, 야간 취약 지점 등을 중심으로 시행됐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홍보물(물티슈, 어린이용 키링)을 배포하고, 안전 수칙 안내도 병행해 진행했다.

여의도 한강공원은 서울 내 한강공원 중 가장 많은 이용객이 찾는 장소로, 특히 4~6월 인파가 급증하는 시기이며 봄꽃 축제·불꽃축제 등 대규모 연례행사가 이루어지는 장소다.

이에 따라 112신고와 범죄 발생률도 동반 증가하고 있어 경찰은 주말 순찰차 집중 배치와 도보 순찰, 범죄예방 현수막 게시·안내 방송 송출 등 다각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 지역사회와 협력해 범죄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면서 “시민 여러분들도 개인 소지품 관리와 어린이·노약자 보호에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당부했다.

임경임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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